[여행] 베트남 다낭 여행 5일차 (Day 5 in Danang, Vietnam) : 베트남 여행 / 다낭여행

2023. 7. 24. 17:52Trip,Travel,Journey

*베트남 여행 1일차

 

[여행] 베트남 여행 1일차 (Day 1 in vietnam)

INTRO https://staen.tistory.com/4 여행의 시작 Airline 나는 가격 때문에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 항공을 탔다. 약 22만원에 왕복 항공권을 끊었다. 위탁수화물 없이 기내 반입 수하물 7Kg 제한으로 다녀왔

staen.tistory.com

*베트남 여행 2일차

 

[여행] 베트남 여행 2일차 (Day 2 in vietnam)

*베트남 여행 1일차 [여행] 베트남 여행 1일차 (Day 1 in vietnam) INTRO https://staen.tistory.com/4 여행의 시작 Airline 나는 가격 때문에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 항공을 탔다. 약 22만원에 왕복 항공권을 끊었

staen.tistory.com

*베트남 여행 3일차

 

[여행] 베트남 여행 3일차 (Day 3 in vietnam)

베트남 전통 강자 : 빈펄 호이안&스파 ㅣ Vin Pearl 호이안을 구경하실 분들은 '다낭 - 롯데마트 - 호이안' 코스를 추천한다. (물론 나는 다 내돈내산이지만, 현명하신 분들을 꼭 호이안 스파 서비스

staen.tistory.com

*베트남 여행 4일차

 

[여행] 베트남 여행 4일차 (Day 4 in vietnam)

빈펄 호이안 조식 ㅣ Breakfast 늘 그렇듯 여행 왔지만 아침 일찍 일어났다. 아니 이게 고질병이 아닌가 싶은데? 누구한테 A/S 요청드려야 하는 부분일까요? 눈 떠서 일단 커튼을 걷자마자 보이는 뷰

staen.tistory.com

 

또다시 빈펄 조식

빈펄에서의 마지막 밤도 지나가고, 조식을 먹고 짐 싸서 다낭 시내로 이동해야 하는데 왠지 마음이 무거웠다. 아마도 베트남 여행이 끝나간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리라... 내 시간 돌려줘요. 야무지게 조식을 먹고 후딱 짐을 꾸리기로 했다.

빈펄 조식당에서 바라본 외부 사진
빈펄에서의 마지막 조식
빈펄 조식당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어주는 스테이션의 모습
가장 오른쪽 프렌치 토스트를 안 먹는다면 빈펄 조식을 안 먹은거나 마찬가지에요.
볶음밥을 비롯한 베트남 전통음식으로 차린 조식
비엣남 트래디셔날 퀴진~
커피와 볶음밥, 프렌치토스트
가로로 다시 한 번.
치킨 쌀국수와 쓰어다 커피
빠질 수 없는 치킨누들과 쓰어다 커피
바나나와 용과, 요거트, 커피
원 오브 마이 페이보릿, 드래곤 후르츠, 바나나 앤 요거트
조식당에서 바라본 수영장 모습
이 날은 수영장 뷰를 보며 조식을 즐겼습니다.

호이안 반미 맛집ㅣBanh Mi Phuongㅣ하이랜드 커피ㅣHigh Lands Coffee

강력추천 호이안 반미맛집입니다. 노상에서 파는 반미들도 맛있고, 이런 가게들도 웬만하면 반미가 맛있는데, 그건 반미가 그냥 맛있는 거겠죠? 줄을 서서 몇 번 반미를 외치면 주인장님께서 바로 만들어주시는 서브웨이 시스템입니다. 반미 하나 포장해서 옆에서 하이랜드 커피와 함께 먹으면 게임 끝~ 하지만 이 날 체감온도는 47도였다. 진심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날씨와의 싸움...

호이안 올드타운의 반미가게 모습
반미 가게 전경
아마도 유명인이 다녀가셨다는것 같다는 뜻. (저도 다녀왔어요^^)
반미 가게 메뉴판
왠일로 찍어온 메뉴판 사진인데 아니나다를까 왼쪽이 짤렸습니다.
반미를 제조하고 계신 사장님의 모습
완성된 반미
호이안 하이랜드 커피의 아메리카노
찐한 하이랜드 커피. 원두 사온다는거 잊어먹었어요.

호이안 수제 슬리퍼ㅣFlip-Flop

어제 주문제작 맡겨놓은 슬리퍼를 찾아왔다. 400,000 VND로 맛보는 수제 슬리퍼의 맛. 호이안 거리 초입에 있는 SONG DA라는 집에서 제작했다. 아무래도 가죽이라 조금 무겁긴 하지만 수제 슬리퍼는 처음이라서 신기했습니다. 다들 호이안에서 업어가세요. 좀 더 흥정이 가능해 보였지만 저는 쿨하게(?) 10만동만 깎았습니다. 윈윈하자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구매한 수제 슬리퍼
더위에 지친 모습
더위와 땀과 함께 사라진 스타일링. 스타일링? 없어요 그런거.

다낭 시내로

호이안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낭 시내로 움직이기 위해 그랩을 불렀다. 호이안이 너무 좋아서 헤어지기 싫었지만,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헤어지는 내 마음... 넘 슬프지만 또 올게~ 다음에는 호이안 코이 리조트 노려봅니다.

다낭 시내로 이동하는 중에 본 다리

페닌슐라 호텔ㅣPeninsula Hotel

지은 지 얼마 안 되는 신식 호텔인 페닌슐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오후에 출국하는 일정이었다. 사실상 베트남에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날이자 라스트 호텔. 늘 주시는 웰컴티와 함께 디파짓 1,000,000 VND를 카드로 결제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직접 오셔서 안내해 주신다. 설명을 듣고 객실로 올라갔다. 늘 고층을 달라고 적어놔서 대다수 호텔에서 고층을 배정해 주셨다. 

다낭 페닌슐라 호텔 로비
페닌슐라 호텔 로비
다낭 페닌슐라 호텔 웰컴드링크
웰컴티와 손수건
다낭 페닌슐라 호텔 객실 침대
다낭 페닌슐라 호텔 객실 전경
다낭 페닌슐라 호텔 샤워실 1
다낭 페닌슐라 호텔 샤워실 2
다낭 페닌슐라 호텔 샤워실 3
다낭 페닌슐라 호텔 세면대

애프터눈 티 세트ㅣAfternoon tea

가장 위에 있는 루프탑 수영장에서 한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애프터눈티세트를 즐길 수 있는 작은 라운지가 있다. 거기서 미니 햄버거와 커피를 마셨다. 아무래도 미케비치가 바로 보이는 구조여서 뷰와 개방감은 맘껏 즐길 수 있다.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
쓰어다 커피와 케잌.
라운지에서 바라본 인피니티 풀
증말 인피니티 풀 맞잖아요?
라운지에서 바라본 선베드
라운지에서 내려다보는 인피티니 풀

핑크 성당

라운지를 즐기고 나서 저녁을 먹을 겸 시내로 향했다. 한시장과 붙어있는 다낭 핑크 성당 구경하면서 시내 일정을 시작했다. 아무래도 다들 그냥 그렇다는 평이 많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이쁘다는 느낌이 강했다. 왜 한 번씩은 보는지 알겠는 느낌. 저녁의 핑크성당보다도 밤의 핑크성당이 개인적으로 좀 더 이뻤다.

저녁 무렵의 다낭 핑크 성당
밤의 다낭 핑크 성당

분짜 맛집ㅣBún Chả Chào Bà

친구랑 분짜 먹으려고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들어갔는데, 정말 너무 맛있어서 놀란 집. 로컬 분위기 너무 나는데 너무 맛있다. 꼭 기억해 놨다가 또 가야지. 하지만 위생은 장담하지 못하는 느낌은 있다. 약간 예민하신 분들은 사전조사 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린다. (분짜맛은 보증입니다.) 저 찍어먹는 소스 진심 한국에 수입 좀 부탁드려요.
분짜 큰 사이즈 / 45,000 VND
넴 / 25,000 VND
하노이 맥주 / 22,000 VND
살구 주스 / 25,000 VND

분짜를 판매하는 식당의 내부 모습
하노이 맥주
응 아니야... 라루 맥주 데려다 주세요.
분짜와 넴, 하노이맥주
분짜 진짜 너무 맛나요.

빠르게 망고스틴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역시 베트남 과일의 천국. 망고스틴 너무 맛나요. 1KG에 50,000 VND

과일가게에 과일이 진열된 모습

야간 수영

밥 먹고 마사지받기 전 호텔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을 즐겼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서 낮에는 너무 더울 것 같고, 이미 빈펄에서 낮 수영장의 온천수(?)를 경험하고 나서 낮수영보다는 밤 수영을 하기로 마음먹었었다. 인피니티 풀의 시각적 효과는 즐기지 못하지만 시원한 물 너무 좋아요. 아 저 날 저 분위기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밤의 인피니티풀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본 인피니티 풀의 모습
인피니티 풀의 바
빠지면 서운한 바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하고 있는 모습
모두의 안구 및 정신건강을 위한 모자이크. 물론 저입니다만.

우드스파와 마사지사ㅣUnforgettable Memory

다양한 한인 스파들이나, 유명한 스파들은 모조리 예약이 풀이어서 간신히 자리를 찾은 우드스파. 1일 1 마사지 원칙은 지켰지만, 덕분에 팔다리를 잃었어요. 타이 마사지 그렇게 싫다고 했는데 타이 마사지사 분께서 들어오셔서 핫스톤 마사지 해주신다고 하셔서 망설이다가 오케이 했다. 아마도 거대한 실수의 시작. 기본적으로 너무 아팠고, 핫스톤은 너무 뜨거웠다. (아마도 마사지사님 삼겹살 드시고 싶었던 거 맞으시죠?) 전 진짜 울었어요. 살살해달라고 네 번째 말했지만 선생님께 살살은 없었다... 그렇게 팔다리 꺾이고 다리를 이상한 각도로 뽑아내신(?) 후에야 자유의 몸이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마사지사 바이 마사지사 인 게 동행분은 너무 좋으셨다고... 마사지는 복불복인 걸로 하겠습니다!
 

진짜 마지막 날, 다낭시내, 다낭공항

부스스하게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미케비치를 한 바퀴 산책하고, 짐을 꾸려서 공항으로 갔다. 다낭 진짜 안녕.

페닌슐라 호텔의 조식
맛은 있어요 정말.
게살스프와 딤섬, 볶음면, 소시지
바다 옆 수영장의 모습
사설 수영장. 너무 좋아서 다음에는 알아보고 이용하리라 마음먹었다. 다음 언제!?!?
미케비치의 해변 모습
이국적인 미케비치
미케비치의 샌드
빠질 수 없는 납작한 발톱과 발. 발이 못생길수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아요^^. THX "J.A.N.E"^^
한낮의 인피니티 풀
아쉬움에 좀 앉아서 구경했던 인피니티 풀 / 왜 어제보다 더 좋아보여?
선베드에 누워서 쉬는 모습
하루 연장해야 하는건 아닌지 진지하게 일행이랑 토론했다.
다낭 공항의 출국 모습
하지만 결국.
공항시내에 전시돼 있는 삼성 TV
머나먼 타국에서 보는 샘숭. 반가워요.

공항에서 먹는 쌀국수 너무 비싸다고 말이 많았지만, 떠나기 전에 그냥 먹었다. 음 돈이 아깝긴 하다 정말. 물가가 이럴 수 있나 싶게 비싸다. 약 17~18달러. 그래도 마지막이라 그냥 먹었다. 너무해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생각해 보니 공항에서 쌀국수 먹지 말고 기내에서 컵라면이랑 맥주 시켜 먹을 걸 하는 후회가 있었다. 그게 더 맛있고 재미있었을 텐데. 왠지 모르게 기내에서 먹는 음식들은 특별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탓~!

비엣젯 항공의 항공기 꼬리
현실로의 복귀
비엣젯 항공기의 외부 모습

칼 같은 정시 출도착을 보장하는 비엣젯 고마웠어요. 많은 다낭시민분들도 반가웠어요.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가지만 그럼에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끼기에는 더없는 휴양지였다. 다음에는 비엣젯 항공팁과 소소한 기념품들을 소개하는 진짜 아마도 마지막 베트남 포스팅. 투 비 컨티뉴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