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베트남 다낭 여행 4일차 (Day 4 in Danang, Vietnam) : 베트남 여행 / 다낭여행

2023. 7. 19. 17:52Trip,Travel,Journey

*베트남 여행 1일차

 

[여행] 베트남 여행 1일차 (Day 1 in vietnam)

INTRO https://staen.tistory.com/4 여행의 시작 Airline 나는 가격 때문에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 항공을 탔다. 약 22만원에 왕복 항공권을 끊었다. 위탁수화물 없이 기내 반입 수하물 7Kg 제한으로 다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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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2일차

 

[여행] 베트남 여행 2일차 (Day 2 in vietnam)

*베트남 여행 1일차 [여행] 베트남 여행 1일차 (Day 1 in vietnam) INTRO https://staen.tistory.com/4 여행의 시작 Airline 나는 가격 때문에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 항공을 탔다. 약 22만원에 왕복 항공권을 끊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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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3일차

 

[여행] 베트남 여행 3일차 (Day 3 in vietnam)

베트남 전통 강자 : 빈펄 호이안&스파 ㅣ Vin Pearl 호이안을 구경하실 분들은 '다낭 - 롯데마트 - 호이안' 코스를 추천한다. (물론 나는 다 내돈내산이지만, 현명하신 분들을 꼭 호이안 스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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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펄 호이안 조식 ㅣ Breakfast

늘 그렇듯 여행 왔지만 아침 일찍 일어났다. 아니 이게 고질병이 아닌가 싶은데? 누구한테 A/S 요청드려야 하는 부분일까요? 눈 떠서 일단 커튼을 걷자마자 보이는 뷰. 너무 아름다운 다운 다운 다운 VIEW~

빈펄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본 외부 전경
여기 평생 살아도 되냐고요?

풍경을 뒤로하고 바로 밥 먹으러 조식당으로 내려갔다. 

빈펄 복도에서 바라 본 수영장 모습
엘리베이터 앞에서 바라본 빈펄 & 수영장 전경

오늘의 제 자리는요~ 널널하게 9시에 내려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먹는 법이라는데, 아닌 경우도 있잖아요!? 벌레는 일찍 일어나면 잡아먹히는 거라면서요ㅠ

빈펄 조식당에서 보이는 바다 모습
바다가 보이는 자리 ^^ 내자리 ^^
초코도넛, 크루아상을 비롯한 다양한 조식 베이커리
크로아상 넌 일로 오고...
빵과 각종 햄
다양한 치즈
브리 치츠도 잠깐 나 좀 보고...
빵과 베이컨, 오믈렛, 커피로 구성된 조식
한 껏 있어보이게 차려놓은 조식. 사람 쉽게 안 바뀐다면서요~

스테이션에서 오믈렛 위드 에브리띵~! / 비프 누들을 주문했다. 역시 1일 1 쌀국수 꼭 해야 하잖아요. 야무지게 먹고 있는데 나한테 갑자기 직원분이 오셔서 그레이드를 달라고 하셔서 못 알아들었다. 팔든? 이러면서 영 못 알아듣고 좀 불안해했더니 갑자기 평가표를 주셨다.

빈펄 조식당의 쌀국수
비프 누들 앤 큐티 라임
빈펄 조식당의 평가표
권력의 맛이란 이런건가요? 미슐랭 감시관 된 기분이에요.

모두 최고점으로 드렸다. 이유는 기분이 좋고 맛이 좋았으니까!

요거트와 꿀, 패션후르츠
국 아니고 요거트에요. 애정하는 요거트 & 패션후르츠 조합.

조식당 내부 사진

조식당 내부 전경
조식당 내부의 화려한 기둥과 테이블

빈펄 프라이빗 비치 ㅣ Private Beach

널널하게 조식을 마치고 난 이후에는 빈펄리조트 내부를 산책했다. 풀빌라 사이드도 가보고 약간 프라이빗 비치로 추정되는 해안도 걷다가, 누웠다가, 산책했다.

빈펄의 프라이빗 비치로 이어진 길
그림같은 풍경과 나 (사진에 저는 없지만요.)
프라이빗 비치의 선베드에 누워서 바라본 바다 모습
프라이빗 비치에 누워볼게요.

빈펄 수영장 ㅣ Swimming Pool

객실로 돌아와서 빠르게 샤워를 하고 수영복을 챙겨서 수영장을 나갔다.

밥 먹고 산책하고 수영하는 삶. 아마도 소설책에나 등장하는 삶 잠깐 살아보기. 행복하잖아요. 수영장 물이 너무 달궈져서 뜨뜻했다. 온천수 아니냐며요? 피부에 좋아요? 수영 짬에서 나온 VIBE로 보면 50m 레인이 맞는데 왕복 두 번 하면 땀이 난다. 왤케 더운데요? 시원한 수영장 돌려줘요. 하지만 사람도 없고 뷰는 완벽. 인피니티 풀이 이거잖아요~

빈펄 호텔의 수영장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파란 뷰
빈펄호텔의 선베드에 누워서 바라본 수영장
선베드에 잠깐 누워보실게요.

몇 차례 수영장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더워진 나는 바로 혈중알콜농도를 체크해 본다. 좀 위험수위라 바로 알콜 섭취하기로 한다.

빈펄 호텔의 수영장 앞 풀바
풀바 비쥬얼 완벽
수영장에서 모히또를 마시는 모습
모히또
수영장에서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를 마시는 모습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아니 근데 제가 분명히 하바나클럽으로 모히또 만들어달라고 정중하게 요청드렸는데, 바카디로 만들어주셨다. 내가 다 봤지만 컴플레인 없이 그냥 먹었다. 컴플레인해서 다시 받기 귀찮았기 때문에...

 

하얀 커튼이 아름다웠던 수영장의 선베드
한껏 달궈진 선베드. 핫스톤 마사지 필요없어요. 여기 누우시면 그게 바로 핫스톤~^^
야자수와 함께 어우러진 빈펄 호텔의 수영장 모습
다시 가고 싶어요. 또 가겠습니다.

객실로 돌아와서 나갈  준비하기 전에 목이 말라서... 재빠르게 '음료' 마시고 준비했다.

라루맥주와 치즈
빈펄 샤워가운으로 어떻게든 감성팔아보려는 나, 비정상인가요?

빈펄 레스토랑 ㅣ Lunch

나가서 밥 사 먹기 귀찮아서 바로 호텔에서 점심까지 먹고 나가기로 했다.

빈펄 호텔 레스토랑의 식전빵
빈펄 호텔 레스토랑의 망고스무디
망고스무디
빈펄 호텔 레스토랑의 블루베리 스무디
블루베리 스무디 : 핵도른놈 / 존맛탱 / 꼭 드세요.
빈펄 호텔 레스토랑의 해산물 파스타
살아있는 오징어 : 역시 현지조달의 법칙일까요?
빈펄 호텔 레스토랑의 치즈피자
빈펄 호텔 레스토랑의 점심 식사

파스타 1 / 피자 1 / 망고스무디 1 / 블루베리스무디 1 

모두 620,000 VND 가격이 넘 만족스러운데요? 호텔 레스토랑에서 이 가격이라니요!?

다시 호이안 ㅣ Hoi an Again

룸으로 돌아와서 씻고 준비하고 그랩을 불렀다. 빈펄 호이안 & 스파에서 호이안 올드타운 시내까지 나가는 가격은 약 113,000 VND 정도였다.

빈펄 호텔에서 호이안 시내로 가는 그랩 이용 스크린샷

 

호이안으로 이동할 준비를 마친 모습
나갈 준비 완료입니다. 하와이안 셔츠는 첫날 한시장에서 80,000VND에 구매했습니다.
호이안 시내에서 만난 베트남 상인
호이안 가죽시장

아니 내가 에르메스 이즈미르 그렇게 눈여겨보던 거 어떻게 아시구... 이즈미르를 단 돈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이 있다!? 하지만 양심에 찔려서 다른 모델로 구매했다. 직접 발 사이즈를 재서 만들어주시는 슬리퍼가 단 돈 400,000 VND! 단 일찍 만들어야 오후에 받거나 아니면 다음날 받아야 한다. 나는 다음날 받았다. (대충 다음 포스팅에 업로드하겠다는 뜻). 구경하면서 보니까 실크랑 테일러 샵이 유명한 것 같던데 만약에 다음에 방문하면 실크랑 실크셔츠 구매해 보리라 다짐했다. 

 

파이포 커피 ㅣ Faifo coffee

조금 돌아다니니까 진짜 바로 더워서 또 바로 카페로 들어갔다. 더위에 굴복합니다. 나약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에 90,000 VND. 놀라운 건 커피도 맛있지만 베트남에서 처음 보는 5G-WIFI가 있었다. 역시 잘되는 집은 설비에 투자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요?

 

파이포 커피 외부 모습
파이포 커피에서 테이크 아웃을 한 커피
테이크아웃한다고 하면 주시는 대나무 캐리어. 환경친화적이어서 후한 점수 드려요.

바로 원샷하고 또 골목골목 구경에 나섰다. 스파도 예약하고, 소원배를 타러 갔다.

 

호이안 소원배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동행자 피셜 중국부자상 ^^ : 근데 제 비율을 왜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어요?

콩 카페 ㅣ Cong cafe

카페만 몇 번을 가는지 모르겠다. 사진이 없는 카페도 많은데... 콩이 베트남어로 공산국가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럼 공산국가 카페인건가요? 여튼 코코넛커피 일단 주세요.

콩카페의 코코넛 커피
대표 커피 : 코코넛 커피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 야경 너무 좋아요. 사실 스파 바로 예약하고 가면 줄을 한 시간 기다려야 해서 소원배를 안 타려고 했는데, 기다리면 왠지 사람이 줄어들 것 같아서 구경하고 콩카페에서 시원한 바람 쐬면서 기다렸더니 소원배줄이 줄어들었다. 5분 기다리면 탈 수 있다고 하길래 타러 갔다.

 

호이안 올드타운의 불켜진 상점
이름도 정체도 모르는 호이안 상점

소원배

정찰제로 운영되는 소원배. 바가지 쓸 일은 없어요. 3명까지인가 4명까지는 150,000 VND에 일괄로 탈 수 있다. 소원초도 주변에서 판매하시는데 블로그에서 분명 하나에 10,000 VND라고 했는데 나한테 50,000 VND로 제안하셨다. 그래서 두 개 달라고 했더니 오만동에 두 개 주셨다. 폭리 취하시는거 아니냐구요 ㅠ. 하지만 놓칠 수 없는 소원초.

소원배에 달려있는 등
잘 떠내려가고 있는 소원초의 모습
내 맘 알지? 내 소원도 알고? 올해 꼭...^^ 부탁한다 인석아.
소원배를 타고 있는 모습
인생샷 건졌는데요. 잘나온거 확실해서 모자이크 안해봤어요. (이중잣대 확실)

아트스파ㅣ Art Spa

역시 1일 1 마사지잖아요. 아트 스파 예약했어요. 여기서는 아로마 오일과 핫스톤 반반. 이번 베트남여행에서 가장 만족한 마사지였는데 역시 마사지사 바이 마사지사. 샤워를 하고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왜냐면 돌아다니면서 땀을 너무 흘려서 민망했기 때문이죠.

아트 스파 외부 사진
족욕하는 모습
제 발톱이 납작하다고요?

긴 마사지 시간이 끝나면 주시는 마무리 수박과 차. 젤리. 젤리 맛있었어요.

아트스파에서 제공하는 애프터 티 와 수박, 젤리

그리고 샌딩 서비스를 신청해서, 직접 빈펄까지 데려다주셨다. 어떤 서비스도 신청 안 하면 고시된 가격에서 30% 할인을 해주시고, 호텔로 데리러 오거나 / 보내주는 픽업샌딩 서비스 1회를 신청하면 20% 할인을 해주시는데, 그랩가격 생각하면 훨 이득이어서 샌딩서비스로 야무지게 호텔로 돌아왔다. 역시나 돌아와서 새우짜조 시켜서 맥주 마셨다. 혈중맥주농도 떨어지면 저혈압 온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안주는 새우짜조와 롯데마트에서 데려온 랑팜 3인조. 너네 진짜 맛도리다 애드라. 다음에 가면 또 구매할게...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캐슈넛, 마카다미아, 건망고

그렇게 4일차도 끝났다. 아쉬운 5일차. 투 비 컨티뉴드.

 

*NEXT POSTING

 

[여행] 베트남 여행 5일차 (Day 5 in vietnam)

또다시 빈펄 조식빈펄에서의 마지막 밤도 지나가고, 조식을 먹고 짐 싸서 다낭 시내로 이동해야 하는데 왠지 마음이 무거웠다. 아마도 베트남 여행이 끝나간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리라... 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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