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식당 압구정에 위치한 신미식당입니다. 성시경 님의 '먹을 텐데' 유튜브에 업로드되기 전부터 유명했다고 하지만, '먹을 텐데' 이후에는 더욱 방문하기 어려워진 맛집입니다. 삼겹살과 감자탕을 파는 특이한 조합의 식당입니다. 운 좋게 저희는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지만,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습니다. 신미식당 외부 신미식당 외부는 심플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사람들이 밖에서 웨이팅 하는 곳이 신미식당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위치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격 생삼겹살 (200g) : 17,000원 생목살 (200g) : 17,000원 감자탕 (대) : 50,000원 감자탕 (중) : 42,000원 감자탕 (소) : 33,000원 제육볶음 / 오징어볶음 : 10,000원 저희는 ..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사이에 위치한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입니다. '오리지널'이라는 말이 상호에 들어있는 만큼 정통 미국식 팬케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내부 내부 인테리어 역시 미국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미국 식당에 들어선 기분, 혹은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드림을 꿈꿉니다.) KEEP CALM AND EAT BACON. 지극히 미국스러운 문구입니다. 조용히 하고 베이컨이나 드시라는... 개인자리마다 물컵과 접시, 포크와 나이프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스리라차와 토마토케첩, 소금 후추가 기본 세팅 돼 있습니다. 메뉴 한국인데 미국입니다(?) 메뉴가 다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한글..

REFLOW 드디어 찾아온 주말과 가을입니다. 가을 단풍이 잘 들었다길래 북한산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단풍의 절정은 아니기에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오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방심은 금물입니다. 다들 부지런히 가을을 느끼러 나오셨는지, 주차장들이 다 만차였습니다. 저희는 북한산에서 조금 들어간 리플로우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리플로우 외부 루프탑을 포함하면 3층 규모의 대형 카페입니다. 확실히 북한산 스타벅스에 비해 자리는 여유로웠습니다. 주차장도 크고 주차 안내하시는 분도 주말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나와계셨습니다. 리플로우 내부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콜드부르가 진열 돼 있습니다. 무인시스템으로 구성해 놓으셔서 자유롭게 집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콜드브루 원액 (브라질 펄프드 내추럴)..

우불식당 팜유 멤버 중에 한 분인 이장우 배우님이 운영하시는 우불식당입니다. 우동과 불고기를 같이 파는 식당을 우불식당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실제로 메뉴가 우동과 불고기에 굉장히 집중돼 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우불식당이라고 이름을 붙이신 것 같습니다. 위치는 가락시장역과 경찰병원역 사이입니다. 우불식당 외부 우불식당의 외부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뭔가 역 근처에 흔하게 있을법한 우동과 불고기 집 같아서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찾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줄 서 있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 (?) 스티로폼에 언뜻 낙서라고 생각한 글들이 알고 보면 안내 메시지입니다. 줄을 저쪽으로 길게 서시는데 아마도 기다리시면서 읽으시라고 적어놓으신 것 같습니다. 우불식당 내부 우불식당 내부 역시 군..

Engineering Club 친구들과 방문한 삼각지역 카페입니다. 11시 오픈이어서 오픈시간에 맞춰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물론 저는 조금 늦고 J인 친구 두 명이 먼저 자리를 맡아놓은 그런- 늘 벌어지는 풍경이 익숙하다 못해 꿈에도 나옵니다. Engineering Club 외부 외부는 내부에 비해 다소 평범하게 느껴집니다. 그냥 이쁜 카페구나 하는 정도인데 내부는 다소 반전이 있습니다. Engineering Club 내부 내부로 들어서면 이름이 왜 "Engineering" 클럽인지 알게 됩니다. 다양한 오브제들과 설치된 조형물들이 공학적인 느낌을 줍니다. 동시에 설치미술의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오버금지) 기존 카페들과 다르게 공학적인 요소들을 집어넣으면서도, 난해하게..

aiao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에 있는 강풀만화거리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날이 좋아서 따릉이를 타고 방문을 했습니다. 천호대교를 넘는데 풍경이 좋아서 한 컷 찍었습니다. aiao 내부 카페내부는 안락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입니다. 좌석이 많은 대형카페는 아니지만, 그만큼 안락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훼마머신과 그라인더가 눈에 띕니다. 좌석은 바깥의 벤치 / 카페의 메인공간 / 안쪽 방의 두 테이블 정도가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카페 내부 룸의 테이블입니다. 카페의 메인룸에는 사장님이 일하시는 카운터 바와 좌석들이 있습니다. 날이 좋아서 열어놓은 창 쪽으로 앉았습니다. 감성 잡지 하면 빠질 수 없는 '매거진 B'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매거진 B는 매월 한 브랜드를 선택해서 소개하는 잡지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