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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다낭 여행 2일차 (Day 2 in Danang, Vietnam) : 베트남 여행 / 다낭여행

STAEN 2023. 7. 14. 18:02

*베트남 여행 1일차

 

[여행] 베트남 여행 1일차 (Day 1 in vietnam)

INTRO https://staen.tistory.com/4 여행의 시작 Airline 나는 가격 때문에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 항공을 탔다. 약 22만원에 왕복 항공권을 끊었다. 위탁수화물 없이 기내 반입 수하물 7Kg 제한으로 다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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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호텔 : 아보라 부티크 호텔 ㅣ Hospitality

그랩을 이용해 새벽두시에 바로 호텔로 들어갔다. 2인 기준 약 38,000원에 조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말도 안되는 놀라운 호텔. 심지어 늦게 도착한다고 메모도 못 남겼는데 친절하게 기다려 주셨다. 들어가자 마자 동민 리? 하고 물어봐주셔서 맞다고 했더니 일사천리로 체크인 성공. I'd like to check in~ 외워갔던 영어가 필요없었다. 아마도 우리가 그날 마지막 체크인 고객이었던 것 같다. 역시 인생의 진리는 기대를 하지 않을때 행복이 배가 되는 것일까? 공항 근처 호텔에서 간단하게 잠만 자려고 기대없이 예약한 호텔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역시나 놀라운... 이번 여행 아마도 비엣젯항공과 아보라 부티크 호텔이 보여준 갓성비 퍼포먼스에 반했다... I love you guys...

호텔 객실 내부 전경
아보라 부티크 호텔 2인실
호텔 객실 내부 전경 2
구석에 보이는, 숨길 수 없는 면세쇼핑의 결과
호텔 객실 침대
깔끔 그 자체, 심지어 매트리스 마저 외때묺에 마음에 드는건가요?
호텔 화장실 내 샤워실
화장실도 널찍하니 쾌적 (아침에 서둘러 찍어서 밝은 낮,,,)
라루맥주
라루와 폴.인.럽

미니바에 있던 맥주 한 캔하고 바로 잠이 들었다. 미니바 가격마저 가성비인게, 저 맥주 한캔이 VND 20,000 이었다. 한국가격으로 약 1,000원!

 

조식과 시작하는 진정한 베트남 투어

일어나자마자 바로 조식을 먹으러 맨윗층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다양한 음식구성에 심지어 스테이션까지 갖춰져 있어서 오믈렛이랑 쌀국수까지 바로 조리해주신다. 이 가격에 이 서비스 실화일까요? 한국에도 지점 내주세요. 

호텔 조식당 전경
없는거 빼고는 다 있어요~
호텔 조식당 전경 2
좌석도 생각보다 많았고, 붐비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했다.

빵뿐만 아니라 쌀국수랑 과일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었다.

호텔 조식 : 쌀국수, 볶음밥과 딤섬
쌀국수
맛있는건 확대하기 ... 이 쌀국수 지금도 생각나요~
호텔 조식 : 빵과 커피, 수박
빵 / 버터 / 잼 / 커피 / 플레인 요거트 / 수박

꼰 시장 : 숙소 근처 전통 시장 l CHO CON

꼰시장 전경

근처에 전통시장인 꼰시장이 있다길래 조식 후 짐은 프론트에 맡겨두고 바로 구경갔다. 한시장에도 CHO HAN 이렇게 적혀 있는거 보면 아마도 CHO가 베트남어로 시장이라는 뜻 같다고 유추해봤다. 한시장과 비교해서는 아무래도 전통시장에 가까웠다. 관광객보다는 현지분들이 더 많이 방문하는 느낌이었다. 뭔가를 구매하지는 않고 구경만 했는데, 특이하게도 꽃이랑 도자기제품들이 기억에 남는다.

꼰시장 내 꽃집
흔들렸지만 FENDI 모자를 쓰신 여사님. 멋있어요.
꼰시장 내 가두 음료수 가게
아마도 음료를 만들어주시는거 같았는데, 구매로 이어지진 않았다.

카페 와일드 워크 ㅣ WILD WORK COFFEE

진짜 너무 더워서, 꼰시장 건너편에 있는 빅씨마트 구경하고 바로 카페로 갔다.

와일드 워크 커피 내부
내가 인스타 감성 카페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준비해 놓으셨나요?
와일드 워크 커피 내부의 식물들
맘에 들어요~ 후한 점수 드립니다.
와일드 워크 커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특이하게 종이컵에 주셨다. 카페인 충전하고 바로 다음 스케쥴로 향했다. 휴양지여서 널널할 줄 알았는데 왤케 빡센 기분이 드는지요...? 그래도 알차게 돌아다녀보기로 마음 먹었다.

 

한국인 맛집이 분명한 띠엔 킴 ㅣTHIEN KIM

맛도 한국인 취향 저격임과 동시에 가격도 한국같았던 띠엔 킴~ 맛은 확실히 있었다, 분위기도 좋고 시원하고! 좌석도 넓었다. 

띠엔 킴 전경
맛집 맞아요~
새우 짜조와 쌀국수
반세오
반세오 역시 넌 날 배신하지 않지. 넌 의리파다 이녀석아.
시원한 타이거 맥주
맥주는 빠질 수가 없어요. 이유는 없어요~
띠엔 킴 내부의 라탄 조명
띠엔킴 내부의 좌석

감성 한 가득인 띠엔 킴~ 베트남 물가치고는 비싸지만 한국인 호주머니는 참지않지~ 

 

용다리 

다낭 용다리 전경
다낭의 명물 용다리

너무 멀어서 구경만 했어요. 도저히 걸어가서 건널 수 없는 더위, 그리고 굴복한 나.

 

카페 타이 택 ㅣ CAFE TIE TAG

카페 타이택의 안녕하세요 네온사인
반갑게 맞아주는 "안녕하세요"

더워서 바로 카페를 또 들어갔다. 카페인 중독아닐까...? 들어가자마자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인사해주신다. 주인님 안녕하세요~ 혹시 한국분이세요~? 하지만 베트남 분이셨다. 여기서 커피를 사먹으면 아마도 짐을 보관해주는것 같았다. 그래서 많은 한국분들이 이용하시는 카페. 하지만 저는 짐을 호텔에 맡겨놨어요.

타이택의 코코넛 커피
베트남 하면 코코넛 커피

시원하게 코코넛 커피 한 잔 마셔줬습니다. 그리고 잠시 앉아서 열 식히고 바로 다음 스케쥴로 이동~ 지금 쓰면서도 제가 P인지 J인지 너무 헷갈리는걸요? 선생님들~ MBTI 검사 다시 해 볼게요.

 

갑자기 빈펄 호이안 ㅣ VIN PEARL HOI AN

편의점도 갔다가, 시내구경하고 VP BANK에서 베트남 동 환전하고, 롯데마트까지 들렸던... 많은 우여곡절 후에 갑자기 밤이 되었습니다. (갑분 마피아)

그랩으로 이동한 빈펄리조트
고마우신 그랩 기사닙

아무런 사전 조사 없이 간 저희는 호이안 스파를 이용하면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픽업해주는 걸 모르고 그랩을 이용했습니다. 혹시나 호이안 가실 분들은 꼭 스파 이용하시고 픽업서비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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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여행 3일차 (Day 3 in vietnam)

베트남 전통 강자 : 빈펄 호이안&스파 ㅣ Vin Pearl 호이안을 구경하실 분들은 '다낭 - 롯데마트 - 호이안' 코스를 추천한다. (물론 나는 다 내돈내산이지만, 현명하신 분들을 꼭 호이안 스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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